조유나 양 가족 승용차 앞 유리 깨진 채 인양..탑승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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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달 살기 체험'을 신청한 뒤 광주에서 전남 완도로 이동, 실종된 조유나양(10) 가족의 승용차가 인양됐다.
광주경찰 등은 29일 오전 10시15분쯤 인력 50여명과 크레인 1대, 바지선 1대 등을 투입해 전날 발견된 조양 가족의 차량 인양을 시작했다.
광주 모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인 조양과 부모 조모씨(36)·이모씨(35)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도 한 달 살기 체험'을 하겠다며 학교에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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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전원 기자,김동수 기자,정다움 기자 = '제주 한 달 살기 체험'을 신청한 뒤 광주에서 전남 완도로 이동, 실종된 조유나양(10) 가족의 승용차가 인양됐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탑승자가 있는 지 확인하고 있다.
광주경찰 등은 29일 오전 10시15분쯤 인력 50여명과 크레인 1대, 바지선 1대 등을 투입해 전날 발견된 조양 가족의 차량 인양을 시작했다.
오전 11시15분쯤 차량에 체인을 걸었고, 유실에 대비해 결박 등의 작업도 벌였다. 2시간5분이 지난 낮 12시20분에 인양이 완료됐다. 차량 앞 유리는 파손돼 있었다.
경찰은 차량을 송곡항으로 이동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차량내 탑승객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 모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인 조양과 부모 조모씨(36)·이모씨(35)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도 한 달 살기 체험'을 하겠다며 학교에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했다.
체험학습 기간이 지났지만 조양이 학교에 등교하지 않자 학교 측은 지난 21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22일 경찰은 사건을 접수, 조양의 아버지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와 CCTV 등을 토대로 송곡항 일대를 집중 수색해왔다.
또 영장을 발부받아 통신, 금융, 보험, 의료 등에 대한 내역도 확인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양의 부모가 수면제와 가상화폐 등을 검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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