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결국 최후 통첩.."지금 안 주면 영입 포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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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제드 스펜스 영입을 두고 미들즈브러에 최후 통첩을 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8일(현지시간) "토트넘은 미들즈브러에 스펜스 영입을 두고 지금 아니면 발을 빼겠다고 최후 통첩을 했다"라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지금 아니면 영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발을 뺄 의향이 있다. 토트넘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대체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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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제드 스펜스 영입을 두고 미들즈브러에 최후 통첩을 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8일(현지시간) "토트넘은 미들즈브러에 스펜스 영입을 두고 지금 아니면 발을 빼겠다고 최후 통첩을 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영입에 성공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스펜스, 히샬리송(에버턴) 등 여러 선수에도 지속적으로 접촉 중이다. 특히 스펜스의 경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강력하게 원한 자원이다. 스펜스는 임대를 떠난 노팅엄 포레스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전부터 스펜스를 지켜봤고 AS로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여러 빅클럽이 접근했지만 토트넘이 가장 우위에 있었다. 하지만 좀처럼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 차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이적료가 합의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미들즈브러가 생각하는 것보다 500만 파운드 낮은 1,000만 파운드(약 157억원)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모두 이적료 차이 문제로 결렬됐다. 이에 토트넘은 미들즈브러 측에 최후 통첩을 보냈다. 한국 방문 이전까지 이적을 마무리하고 싶은데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급해진 것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지금 아니면 영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발을 뺄 의향이 있다. 토트넘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대체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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