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US오픈 우승자, '윔블던 데뷔전' 中 19세 선수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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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S오픈 우승자, 슬로안 스티븐스가 충격적인 셧아웃을 당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라운드에서 중국의 정친원이 미국의 슬로안 스티븐스를 2-0(7-6, 7-5)으로 완파했다.
이날 윔블던 데뷔전을 치른 정친원은 1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세트에서도 3-5로 끌려가던 도중 알 수 없는 힘을 발휘, 7-5로 경기를 역전해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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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2017 US오픈 우승자, 슬로안 스티븐스가 충격적인 셧아웃을 당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라운드에서 중국의 정친원이 미국의 슬로안 스티븐스를 2-0(7-6, 7-5)으로 완파했다.
이날 윔블던 데뷔전을 치른 정친원은 1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세트에서도 3-5로 끌려가던 도중 알 수 없는 힘을 발휘, 7-5로 경기를 역전해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특히 정친원은 서브에이스에서 강점을 보였다. 서브 성공률은 55%대에 그쳤으나, 이날 그는 7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힘에서 스티븐스를 압도했다.
과거 세계 3위까지 올랐던 스티븐스를 꺾은 정친원은 일몰로 중단된 가르비녜 무루구사(스페인)-그리트 미녠(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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