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US오픈 우승자, '윔블던 데뷔전' 中 19세 선수에 완패

이솔 2022. 6. 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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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S오픈 우승자, 슬로안 스티븐스가 충격적인 셧아웃을 당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라운드에서 중국의 정친원이 미국의 슬로안 스티븐스를 2-0(7-6, 7-5)으로 완파했다.

이날 윔블던 데뷔전을 치른 정친원은 1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세트에서도 3-5로 끌려가던 도중 알 수 없는 힘을 발휘, 7-5로 경기를 역전해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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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슬로안 스티븐스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17 US오픈 우승자, 슬로안 스티븐스가 충격적인 셧아웃을 당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라운드에서 중국의 정친원이 미국의 슬로안 스티븐스를 2-0(7-6, 7-5)으로 완파했다.

이날 윔블던 데뷔전을 치른 정친원은 1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세트에서도 3-5로 끌려가던 도중 알 수 없는 힘을 발휘, 7-5로 경기를 역전해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사진=정친원 공식 SNS

특히 정친원은 서브에이스에서 강점을 보였다. 서브 성공률은 55%대에 그쳤으나, 이날 그는 7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힘에서 스티븐스를 압도했다.

과거 세계 3위까지 올랐던 스티븐스를 꺾은 정친원은 일몰로 중단된 가르비녜 무루구사(스페인)-그리트 미녠(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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