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못 뛰어도 인기 폭발.. "에버턴도 원한다"

김희웅 2022. 6. 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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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베르바인(토트넘 홋스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영국 매체 '90MIN'은 28일(한국 시간) "에버턴이 아약스를 꺾고 베르바인과 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아약스는 1월에도 베르바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90MIN'은 "에버턴이 아약스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베르바인은 아약스에 마음을 두고 있었으나 에버턴의 제안을 숙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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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스티븐 베르바인(토트넘 홋스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영국 매체 ‘90MIN’은 28일(한국 시간) “에버턴이 아약스를 꺾고 베르바인과 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베르바인의 이적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토트넘에서 2시즌 동안 주전을 꿰차지 못했다. 지난 1월부터 퇴단설이 돌았으나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극장골을 넣고서는 잔류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얀 쿨루셉스키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 줄었다.

결국 베르바인은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내비쳤다. 자국 네덜란드 리그의 아약스가 손을 내밀었다. 아약스는 1월에도 베르바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 역시 아약스행을 원한다는 보도가 있었고, 이적은 유력했다.

그런데 에버턴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90MIN’은 “에버턴이 아약스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베르바인은 아약스에 마음을 두고 있었으나 에버턴의 제안을 숙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침 토트넘은 에버턴 공격수 히샬리송을 품고 싶어 한다.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쏟아진다. 남은 건 에버턴과 이적료 합의다. 여름 이적시장 폭풍 영입을 원하는 토트넘이기에 현금 지출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 베르바인을 히샬리송 영입의 일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90MIN’의 시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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