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즐기는 '백제 문화유산'..내달 8∼14일 개최

홍인철 2022. 6. 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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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백제 문화유산 주간(7월 8∼14일)을 맞아 백제왕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에 시작된 '백제 문화유산 주간'은 백제 역사유적지구 8곳이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백제 문화유산이 갖는 역사·문화의 중요성을 다양한 체험 행사와 교육, 강의 등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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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백제 왕궁 주변 야경 [익산시 제공]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백제 문화유산 주간(7월 8∼14일)을 맞아 백제왕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에 시작된 '백제 문화유산 주간'은 백제 역사유적지구 8곳이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백제 문화유산이 갖는 역사·문화의 중요성을 다양한 체험 행사와 교육, 강의 등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문화재청 등이 익산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동시에 열고 있다.

익산에서는 '큐레이터에게 듣는 미륵사지 이야기', '내가 만드는 미륵사 석등', '어서 와, 입점리 고분은 알고 왔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국립익산박물관에서는 백제 왕도 유적과 출토 유물에 대한 해설, 야간 음악회 등이 열린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등은 백제문화 유산주간 누리집(http://www.baekjejugan.com)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백제 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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