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지원 눈치 보지 않고 온라인·비대면으로"..사업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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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수행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30일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아동센터 및 급식소 폐쇄, 급식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휴업 등으로 기존의 취약계층 급식 지원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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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수행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30일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아동센터 및 급식소 폐쇄, 급식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휴업 등으로 기존의 취약계층 급식 지원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기획됐다.
현재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바우처는 대면으로만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를 온라인으로도 주문·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복지 사각지대 방지, 결식우려아동의 낙인감 해소, 기존 복지 업무가 디지털 전환됨에 따른 업무 효율성 증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플랫폼 설계 방향을 정하는 정보화전략계획(ISP)를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주관기관인 경기도, 대구광역시와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에 수행기업이 선정되면 바우처를 활용하는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 아동 선정·예산 지급 등 바우처 관리 시스템을 공통 기능으로 개발하고, 경기도와 대구광역시는 이를 활용하여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또한 급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동 영양상태 관리, 바우처 사용 패턴을 분석한 아동 이상징후 포착 등 특화서비스도 개발하여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6월말 공고되며, 우수한 기업들이 공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30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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