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유네스코와 손잡고 아프리카 지역 주요 기록관리 지원

박동해 기자 2022. 6.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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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유네스코와 '코트디부아르 아마두 함파테 바 재단 아카이브 보존 및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네스코의 제안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코트디부아르의 중요 기록 유산인 아마두 함파테 바의 기록을 보존하고 디지털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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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아마두 함파테 바' 재단의 기록 보존 도와
행정안전부 청사 전경 © News1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유네스코와 '코트디부아르 아마두 함파테 바 재단 아카이브 보존 및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체결식은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온라인과 현장을 병행해 개최된다.

'아마두 함파테 바'는 서아프리카 말리 출신의 민족학자로 자전적 소설 '들판의 아이'로 제1회 트로피크상을 수상한 했으며 1962년부터 1970년까지 유네스코 집행위원을 지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네스코의 제안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코트디부아르의 중요 기록 유산인 아마두 함파테 바의 기록을 보존하고 디지털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기록원은 재단이 소유한 기록을 보존하고 디지털화하는데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와 아마두 함파테 바 재단은 이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최재희 국가기록원장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와 설립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로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국제협력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가진 유네스코와 협력해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훼손 위기에 처한 인류의 소중한 기록유산을 보호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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