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결식아동 온라인 주문·결제 지원.."수행 기업 모집"

정영훈 2022. 6. 29.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결식우려아동 급식 바우처를 디지털·비대면 전환하는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수행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디지털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재 대면으로만 사용하게 되어 있는 카드 형태의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바우처를 온라인으로도 주문·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결식우려아동 급식 바우처를 디지털·비대면 전환하는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수행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명회는 내일(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카카오TV(https://tv.kakao.com/channel/3765184/info)를 통해 열립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아동센터 및 급식소 폐쇄, 급식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휴업 등으로 기존의 취약계층 급식 지원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기획됐습니다.

이를 디지털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재 대면으로만 사용하게 되어 있는 카드 형태의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바우처를 온라인으로도 주문·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기존의 대면 복지 전달 체계가 중단되더라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사태를 방지하고, 현장에서 결식우려아동이 겪는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복지 업무가 디지털 전환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플랫폼 설계 방향을 정하는 정보화전략계획(ISP)를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주관기관인 경기도, 대구광역시와 함께 본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에 수행기업이 선정되면 바우처를 활용하는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 아동 선정‧예산 지급 등 바우처 관리 시스템을 공통 기능으로 개발하고, 경기도와 대구광역시는 이를 활용하여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게 됩니다.

또한, 급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동 영양상태 관리, 바우처 사용 패턴을 분석한 아동 이상징후 포착 등 특화서비스도 개발하여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6월말 본 공고를 공개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