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동반 '매도'에 다시 2400선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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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29일 오전 11시 12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81포인트(-1.68%) 내린 2381.28을 기록 중이다.
6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8.7로 전월(103.2)보다 크게 하락,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17포인트(-1.58%) 내린 757.3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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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29일 오전 11시 12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81포인트(-1.68%) 내린 2381.28을 기록 중이다. 지난 3거래일간 상승하며 2400선을 회복한 지수는 전장보다 34.99포인트(1.44%) 낮은 2387.10으로 장을 시작해 다시 24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332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47억원, 93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은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1.85%), LG에너지솔루션(373220)(-4.14%), SK하이닉스(000660)(-1.7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5%), NAVER(035420)(-1.98%), 삼성SDI(006400)(-1.38%), LG화학(051910)(-5.79%) 등 전 종목이 하락세다. 특히 이날 현대차(005380)는 독일에서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6.18% 하락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5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2.01%), 나스닥 지수(2.98%)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6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8.7로 전월(103.2)보다 크게 하락,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이 예상한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8.0%로 전월(7.5%)보다 높아진 것은 물론 지난 1987년 8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17포인트(-1.58%) 내린 757.3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0.30포인트(1.34%) 내린 759.21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74%), 엘앤에프(066970)(-7.07%), 카카오게임즈(293490)(-4.19%), HLB(028300)(-0.58%), 펄어비스(263750)(-2.05%), 에코프로비엠(247540)(-3.21%) 등 전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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