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쏟아졌지만..'종이의 집', 글로벌 TOP10 TV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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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인기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초반 혹평을 딛고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6월 29일(수) 기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공개 후 단 3일 만에 3,374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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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스페인의 인기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초반 혹평을 딛고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6월 29일(수) 기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공개 후 단 3일 만에 3,374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이탈리아, 멕시코, 태국, 이집트 등 총 51개 나라의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한국을 비롯한 6개국 1위에 등극했다.
이러나 이같은 화제성과 달리 시청자들의 관람평은 혹평이 지배적이었다. '종이의 집'은 원작의 주요 설정을 가져왔지만 통일을 앞둔 2026년 한국이라는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통일 한국이라는 가상의 배경을 가져왔지만 현실성과 공감대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캐릭터와 연기의 아쉬움을 지적하는 지적도 적잖았다.
미국 영화·드라마 비평 사이트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5.1점, 왓챠에서 5점 만점에 2.3점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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