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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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가 문을 연다.
군산시는 학대로 가정에서 즉각 분리 조치된 만18세 미만의 아동의 보호를 위해 설치·운영되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가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부터 남아용 쉼터를 위탁운영 중에 있으며, 여아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여아용 쉼터를 설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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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에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가 문을 연다.
군산시는 학대로 가정에서 즉각 분리 조치된 만18세 미만의 아동의 보호를 위해 설치·운영되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가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부터 남아용 쉼터를 위탁운영 중에 있으며, 여아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여아용 쉼터를 설치하게 됐다.
쉼터는 132㎡(46평) 규모로 생활공간과 심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장과 보육사,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이 피해아동의 생활지원을 비롯해 상담·심리치료, 교육·정서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로 가정에서 분리돼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아동학대 예방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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