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빗물 저류 및 침투 위한 가로숲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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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경기도 고양시가 경의로 백마역~곡산역 사이 도로변에 빗물저류 및 침투를 위한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고양시는 사업비 1억2000여만 원을 투입해 백마역~곡산역 일원의 불투수성 포장재 약 1200㎡를 걷어내고 빗물저류형 자갈층·침투관 등을 설치한 조경화단을 조성했다.
고양시 관계자는"도로변의 많은 가로수가 가뭄으로 인해 말라 죽고 있는데 빗물저류형 가로숲길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빗물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친환경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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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경기도 고양시가 경의로 백마역~곡산역 사이 도로변에 빗물저류 및 침투를 위한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같은 불투수성 보도 포장재로 인해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해 일어나는 주택 침수, 지하수 부족, 하천 건천화 등의 사회문제를 막기 위한 것이다.
고양시는 사업비 1억2000여만 원을 투입해 백마역~곡산역 일원의 불투수성 포장재 약 1200㎡를 걷어내고 빗물저류형 자갈층·침투관 등을 설치한 조경화단을 조성했다. 화단에는 빗물저류 및 순환과 사계절 경관 조성에 도움을 주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했다.
고양시 관계자는“도로변의 많은 가로수가 가뭄으로 인해 말라 죽고 있는데 빗물저류형 가로숲길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빗물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친환경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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