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 중기, 7월 경기전망지수 78.9..2개월 연속하락

백재현 2022. 6. 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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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7월 경기전망지수가 78.9로 전월대비 2.7p 하락했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회장 허현도)는 지역 중소기업 341개를 대상으로 '2022년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로써 부산·울산 경기전망지수는 6월의 2.6p 하락한 데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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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자재가격 불안 등이 부적정영향
5월 평균가동률도 2개월 연속 하락…72.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울산 중소기업중앙회.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7월 경기전망지수가 78.9로 전월대비 2.7p 하락했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회장 허현도)는 지역 중소기업 341개를 대상으로 ‘2022년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로써 부산·울산 경기전망지수는 6월의 2.6p 하락한 데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주요 원인은 건설업이다. 건설업은 전월대비 –14.8p, 전년대비 –19.9p를 각각 기록했다. 또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3.9p,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4p를 각각 기록했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에서는 전월대비 원자재조달사정(79.3→72.4, -6.9p)은 악화, 수출(89.7→91.2, +1.5p)은 호전되었다.

5월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4%p 하락한 72.5%로 나타났다.

경영애로사항은 인건비상승이 54.5%로 6개월 연속 가장 큰 사항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그 외 원자재 가격상승(53.7%), 내수부진(40.8%), 물류비상승 및 운송난(39.9%) 순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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