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대 인기 피서지는?.."대천 해수욕장"

김지선 인턴기자 2022. 6. 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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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에 이어 해운대,을왕리,협재 순.. 충남권역선 대천, 꽃지,몽산포 순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에 피서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휴가를 보낼 곳으로 시원한 해변가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전국 해수욕장 검색량 비교. [TDI 제공]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에 따르면 전국 유명 해수욕장의 최근 일주일(6/19~6/25)간 검색량은 충남 보령의 '대천 해수욕장'이 3만 7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운대 (2만 2,085건) △을왕리 해수욕장 (2만 997건) △협재 해수욕장 (1만 9,038건) △광안리 (1만 6,663건) △속초 해수욕장 (1만 2,908건) △꽃지 해수욕장 (9,604건) △다대포 해수욕장 (9,449건) △경포대 (8,075건) △주문진 (6,592건) 순으로 집계됐다.

집계된 10곳 중 가장 빨리 개장하는 곳은 부산 소재의 해운대·광안리·다대포 해수욕장과 인천의 을왕리, 제주 협재 해수욕장으로 다음 달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충남의 보령의 대천 해수욕장과 태안의 꽃지 해수욕장은 오는 7월 2일, 강원 강릉의 경포대·주문진은 7월 8일 개장이며, 강원 속초 해수욕장이 7월 9일로 가장 늦다.

TDI는 개장일이 빠른 해수욕장에 보다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충청 해수욕장 검색량 비교. [TDI 제공]

이어 TDI는 충청권 해수욕장이 이목을 받는 이유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다는 것을 꼽았다. TDI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천 해수욕장'이 충청 지역 해수욕장 중 집계기간 동안의 검색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천 해수욕장은 전국 유명 해수욕장 중에서도 검색량 1위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색량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천 해수욕장 (3만 742건) △꽃지 해수욕장 (9,604건) △몽산포 해수욕장 (9,119건) △만리포 해수욕장 (8,543건) △무창포 해수욕장 (5,973건) △춘장대 해수욕장 (4,641건) △청포대 해수욕장 (4,149건) △신두리 해수욕장 (2,781건) △삼봉 해수욕장 (2,534건) △독산 해수욕장 (2,389건) 순이다.

유명 해수욕장이 다수 자리하고 있는 부산의 동기간 검색량 상위 5곳이 △다대포 해수욕장 (9,449건) △광안리 해수욕장이 (7,369건) △해운대 해수욕장이 (6,454건) △송정 해수욕장 (2,732건) △송도 해수욕장 (2,468건) 등으로 집계된 것으로 비교해 봐도 충청 지역 해수욕장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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