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려한 실루엣.."미래기술·미학의 융합"

황혜진 기자 입력 2022. 6. 29. 11:40 수정 2022. 6. 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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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두 번째 전기차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29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K-POP 스퀘어,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뉴욕 타임스스퀘어 빅 카후나의 디지털 전광판에 아이오닉 6 3D 디자인 '언베일 필름'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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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듯… : 현대자동차가 29일 두 번째 전기차인 아이오닉6의 내·외장 디자인을 서울 K-POP 스퀘어,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등의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공개했다.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공개

바람 저항 최소화 곡선형 디자인

도색·시트에 친환경 소재 사용

조명 빛깔로 차 상태 알 수 있는

내장 픽셀라이트도 처음 선보여

현대자동차가 두 번째 전기차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29일 공개했다. 유선형의 곡선미가 강조되고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Cocoon)형 인테리어로 승차감을 높였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오는 7월 아이오닉 6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세부 사양을 공개하고 ‘2022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K-POP 스퀘어,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뉴욕 타임스스퀘어 빅 카후나의 디지털 전광판에 아이오닉 6 3D 디자인 ‘언베일 필름’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 전체적으로 낮게 시작되는 후드가 곡선미가 강조된 스트림 라인 실루엣과 어우러졌다.

전면부는 700개 이상의 픽셀로 형상화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도 적용됐다. 신규 엠블럼은 기존 입체 형상의 크롬 도금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됐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은 앞으로 현대차가 선보이는 신차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측면부에는 내장형 도어 핸들과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형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긴 휠 베이스와 평평한 승객석 바닥 구성으로 실내 공간성과 활용성도 높였다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도어 트림에 위치하던 각종 조작 버튼을 모두 센터 콘솔로 이동시켜 도어 두께도 줄이고 내외장 도색, 시트 등에는 친환경 소재를 썼다.

특히 처음으로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가 설치돼 충전 및 전원 온·오프, 음성인식 등 차량 상태 정보를 조명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퍼지는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사진)로 총 4096가지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오닉 6 디자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오닉 6 캠페인 페이지와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부사장은 “아이오닉 6는 기술과 미학의 감성적 융합”이라며 “도심 속 나만의 안식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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