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배원, 자율주행차 업무지식 확대 교육

남정현 2022. 6.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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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6개 공제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량 시대에 대비한 업무지식 확대를 위해 '자율주행차 기록장치 조사·분석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율주행차 관련 법규동향, 자율주행기록장치의 이해,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분석기법·사례 등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의 본격화에 대비하고, 자율주행기록 장치 시스템 분석을 통한 손해사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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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00주년 어린이날인 5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반포IC인근이 정체되고 있다. 2022.05.0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6개 공제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량 시대에 대비한 업무지식 확대를 위해 '자율주행차 기록장치 조사·분석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율주행차 관련 법규동향, 자율주행기록장치의 이해,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분석기법·사례 등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의 본격화에 대비하고, 자율주행기록 장치 시스템 분석을 통한 손해사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국은 현재 개입이 불필요한 '무인운행' 단계인 레벨4 자율주행차의 2025년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자율주행차 법규동향과 개정방향 ▲자율주행기록장치(DSSAD) 시스템 특성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 진단과 추출 ▲데이터 시뮬레이션 및 조사·분석 실무기법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분석기법과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이 과정은 도로교통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 치안정책연구원, H&T차량부품기술법인, 삼송 등에 재직 중인 관련 기술 전문가들이 교육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배원과 도로교통공단이 협업해 추진하는 공공교육으로, 자율주행 관련 법규 동향과 교통사고 기록장치에 대한 조사·분석 기법을 전파하기 위해 교통관련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했다. 내년부턴 교육과정을 추가·확대 편성할 예정이다.

6개 자동차공제조합은 법인택시, 화물자동차, 버스, 개인택시, 전세버스, 렌터카 등이다.

김득준 자배원 공제감독부문장은 "향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대비해 사람 중심의 기존 제도에 대한 점검과 개선은 필수적이므로 자동차 보험제도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의 개선 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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