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2022 굿음악축제-북녘의 굿과 음악

임지우 2022. 6.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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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이번 굿음악축제는 북한의 굿음악을 주제로 열린다.

1955년 북한 평양에서 촬영된 '평양굿: 평안도 잔상굿·다리굿'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함경도 망묵굿'과 '황해도 만구대탁굿' 무대도 초청 공연으로 펼쳐지며, 북한 굿음악에 대한 학술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학술회의도 열린다.

국악과 다양한 관악기·타악기의 색다른 앙상블을 선보이는 데뷔 25년 차 국악그룹 '공명'은 이번 공연에서 '강'을 주제로 새롭게 창작한 곡 '인간놀이', '공경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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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그룹 공명 '강과 사람들'·비올리스트 김상진 '음악의 계보'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 국립남도국악원 '2022 굿음악축제-북녘의 굿과 음악' = 국립남도국악원이 다음 달 15∼17일에 전남 진도군 국립남도국악원 일대에서 '2022 굿음악축제-북녘의 굿과 음악'을 연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이번 굿음악축제는 북한의 굿음악을 주제로 열린다. 1955년 북한 평양에서 촬영된 '평양굿: 평안도 잔상굿·다리굿'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함경도 망묵굿'과 '황해도 만구대탁굿' 무대도 초청 공연으로 펼쳐지며, 북한 굿음악에 대한 학술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학술회의도 열린다.

▲ 퓨전국악그룹 공명 '강과 사람들' = 퓨전국악그룹 공명이 다음 달 2∼3일 이틀간 종로구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에서 공연 '강과 사람들'을 연다.

국악과 다양한 관악기·타악기의 색다른 앙상블을 선보이는 데뷔 25년 차 국악그룹 '공명'은 이번 공연에서 '강'을 주제로 새롭게 창작한 곡 '인간놀이', '공경도하'. '써큘레이션(Circulation)' 등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위연과 첼리스트 윤보연이 객원 연주자로 함께한다.

▲ 비올리스트 김상진 '음악의 계보' =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다음 달 14일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금호문화재단의 기획 공연 시리즈 '음악의 계보'의 세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음악의 계보'는 세대를 통해 이어지는 음악 정신을 조명하는 시리즈로 앞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피아니스트 노예진·이민영, 첼리스트 이강호 등이 출연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진은 이번 무대에서 본인이 작곡한 '4대의 비올라를 위한 팡파레','피치올라센세이션'과 텔레만, 슈타미츠, 바흐, 훔멜의 작품을 4대의 비올라와 현악 오중주와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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