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끝내기' 토론토, 보스턴에 역전승..2연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보스턴을 꺾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6-5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2연승을 달렸다.

로스 스트리플링(TOR)과 마이클 와카(BOS)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1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1타점 2루타, 맷 채프먼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얻었다.

보스턴은 2회초 트레버 스토리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토론토는 3회말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보스턴은 5회초 롭 레프스나이더의 1타점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7회초 레프스나이더가 동점 2점포를 쏘아올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8회에는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역전 적시타를 터뜨려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토론토는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보 비셋이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토론토는 선발 스트리플링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애덤 심버가 1이닝 무실점, 트렌트 손튼이 0.2이닝 2실점, 팀 마이자가 0.2이닝 1실점, 맷 게이지가 0.2이닝 무실점, 조던 로마노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보스턴은 선발 와카가 5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무너지며 패했다.(사진=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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