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스파이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스템 신경과학의 세계적 석학 마크 험프리스가 신경계 본질 '스파이크' 여행기를 펴냈다.
책 '스파이크'(해나무)는 시스템 신경과학의 기술적 성취를 바탕으로 뉴런과 스파이크를 들여다보며 스파이크가 눈에서 출발해 뇌를 거쳐 손까지 2.1초간 여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시스템 신경과학의 세계적 석학 마크 험프리스가 신경계 본질 ‘스파이크’ 여행기를 펴냈다.
책 '스파이크'(해나무)는 시스템 신경과학의 기술적 성취를 바탕으로 뉴런과 스파이크를 들여다보며 스파이크가 눈에서 출발해 뇌를 거쳐 손까지 2.1초간 여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 뇌 속 수십억 개의 뉴런은 서로 전기 신호를 주고받으며 소통한다. 뇌과학자들은 이 전기 신호를 ‘스파이크’라 부른다.
우리가 말하고 먹고 달리고 보고 계획하고 느끼고 결정하는 모든 행위는 스파이크가 뉴런을 타고 질주하며 온갖 효과를 일으킨 결과다.
이 책은 우리의 행동 가운데 한 부분이 이루어지는 동안, 즉 쿠키를 보고 주변 상황을 판단한 뒤에 그것을 향해 손을 내미는 2.1초 동안 뇌 속에서 스파이크가 어떻게 생겨나 어디로 향하는지 상세히 살펴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 암흑 뉴런부터 외부 세계를 예측하는 자발적 스파이크, 정보 전달을 의도적으로 막는 시냅스 실패까지 스파이크의 이야기를 펼친다.
저자가 보여주는 스파이크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지금껏 인류가 쌓아온 뇌과학 지식을 근본부터 뒤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또한 뇌에 관한 그간의 허구와 오류를 넘어 뇌과학 지식을 바꿀 획기적 통찰도 마주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홍진호, 10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전현무 "여자가 아까워"
- 韓 걸그룹 멤버, 日 유흥업소 근무?
- 채림, 국제학교 다니는 子 공개…'엄마 쏙 빼닮았네'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활동 재개?…환한 미소 '눈길'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