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이혼 고백 "싱글맘으로 살아간다" 눈물 [진격의 할매]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혼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측은 다음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음 회차 게스트로 조민아가 등장했다. 그는 "싱글맘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지속적으로 어떤 일들이 있었고 행복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MC인 김영옥과 나문희는 무슨 일이 있었냐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앞서 조민아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가정 폭력 및 파경을 암시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엔 "2년 가까이 혼자 말 못하고 꾹꾹 참아왔던 일이 도저히 사람으로 버틸 수 없는 상태까지 와서 일이 터져버렸어요"라며 "그렇게나 고쳐달라고 애원하고 기다리고 참고 이해해 온 시간들에 눈물이 나고 이런 얘기를 하게 된 현실이 서글퍼서 눈물이 쏟아지고.. 집에선 강호가 있으니 울 수가 없어서 아파트 들어오기 전 놀이터에 앉아서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세 연상 피트니스 CEO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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