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다큐 예고편에 SON 등장..지난 시즌 비하인드 기대감
아스널의 2021~2022 시즌 환호와 좌절을 담은 다큐멘터리의 첫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토트넘 손흥민도 잠깐 등장한다.
아스널은 29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영될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 첫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8월 4일에 공개될 곧 다큐멘터리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2020~2021 시즌 아스널 구단 안팎의 이야기를 담는다.
24초 짜리의 짧은 예고 영상에는 아르테타 감독이 “우리는 리그 바닥에 있다. 0골, 승점 0”이라며 시즌 초반 위기 상황으로 시작한다. 아스널은 시즌 초 개막 3경기에서 브렌트퍼드, 첼시, 맨체스터시티에 3연패를 당하며 어렵게 출발했다. 영상에는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이 라커룸에서 화를 내며 물건을 던지는 장면도 나온다.
또 토트넘과의 북런던더비 장면도 짧게 나오는데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할 때 벤 화이트가 태클로 막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어 훈련장에서 다시 분위기를 전환해 부카요 사카 등 선수들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모습도 나온다. 다큐멘터리에는 팀의 전 주장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지각 논란으로 주장을 박탈당하는 등 라커룸 안팎의 상황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토트넘과 막판까지 4위 경쟁을 펼치다 시즌 막판 토트넘·뉴캐슬에 연패하면서 결국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예고편을 본 팬들의 반응은 일단 호의적이다. 트위터 댓글에서 한 팬은 “8월4일 팝콘을 듬뿍 담아 다큐를 보겠다”고 적었고, 또 다른 팬은 “리얼한 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과 좋지 않은 결말 때문에 보기 싫다”는 일부 팬도 있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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