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반도체 이끌 팹리스, 중기부·삼성이 지원한다

세종=오세중 기자 입력 2022. 6. 29.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이끌 팹리스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팹리스는 반도체 칩의 설계와 생산 등이 분업화된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칩 생산은 파운드리에 위탁하고 설계에만 집중하는 기업이다.

'팹리스 챌린지 대회'는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시스템반도체 분야 설계전문기업의 생산애로를 완화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 퀄리타스반도체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팹리스)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이끌 팹리스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팹리스는 반도체 칩의 설계와 생산 등이 분업화된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칩 생산은 파운드리에 위탁하고 설계에만 집중하는 기업이다.

중기부는 29일 '팹리스 챌린지 대회'에 참여할 설계전문기업(팹리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팹리스 챌린지 대회'는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시스템반도체 분야 설계전문기업의 생산애로를 완화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신청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중기부의 'BIG3(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참여 중인 기업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시제품(MPW) 제작 공정을 우선 제공하고 △기업당 1억원 이내의 소요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중기부의 내년도 'BIG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의 참여기업 선정 시 우선 선발하는 등 밀착 연계해 지원한다.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단계별 평가를 거쳐 7월 25일에 5개 이내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오지영 중기부 미래산업전략팀장은 "팹리스 기업은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견인할 성장동력이지만 코로나19(COVID-19) 이후 지속된 파운드리 공급부족으로 혁신 팹리스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팹리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 상생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업지원포털(K-Startup.go.kr)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7월 13일까지이다.창업지원포털(K-Startup.go.kr) 누리집 또는 기업마당(www.bizinfo.go.kr)에서 모집공고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고민 끝에…" 38세 장도연 산부인과행, 이상민 "얘기해도 돼?"홍석천 "평생 딱 1번, 여자에게 호감 느껴 고백"…결과는박수홍 측 "아내·다홍이 루머, 허위사실…유튜버 검찰 송치"남주혁 '학폭' 폭로 또 나왔다…"원치 않는데 '스파링' 강요"조민아, 교제 3주만에 혼인신고→결국 파경 "싱글맘으로 살것"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