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구단' 김포, 버티는 힘 키우고 있다..여름 이적 시장 '시너지'도 한몫

김가을 2022. 6. 29.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막내 구단' 김포FC가 시즌을 거치며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고정운 김포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이 칭찬을 던지는 이유다.

고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수비 라인에서도 힘을 받고 있다. 우리는 하나로 뭉쳐 조직력을 발휘해야 하는 팀이다. 외국인 선수들이 없지만 우리끼리 더 원활히 소통하며 경기를 풀어내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은 200% 잘해주고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막내 구단' 김포FC가 시즌을 거치며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고정운 김포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이 칭찬을 던지는 이유다.

김포는 26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포는 전반 20분 나성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15분 대전에 동점골을 내줬다. 고 감독은 승점 1점에 그친 상황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200%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날 김포의 볼 점유율은 33%에 그쳤다. 여덟 차례 슈팅(유효슈팅 3)을 날려 한 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대전의 슈팅(20회·유효슈팅 8회)을 힘겹게 막아내며 값진 승점을 챙겼다.

김포는 올해 프로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해까지는 세미프로 K3리그에서 뛰었다. 김포는 개막 두 경기에서 광주FC-전남 드래곤즈를 잡고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역시나 높았다.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성장통을 겪었다. 6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진퇴양난이었다. 스쿼드 자체가 단단하지 않았다. 선수들 경험도 부족했다. 경기장에서 부족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선수들은 잦은 경고와 퇴장으로 스스로 발목 잡았다. 선제 실점 후엔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도 보였다.

김포는 프로 21경기를 치르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버티는 힘을 길러가고 있다. 여기에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규로 황도연 등 프로 경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시너지가 나고 있다.

고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수비 라인에서도 힘을 받고 있다. 우리는 하나로 뭉쳐 조직력을 발휘해야 하는 팀이다. 외국인 선수들이 없지만 우리끼리 더 원활히 소통하며 경기를 풀어내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은 200% 잘해주고 있다"고 했다.

김포는 7월 2일 홈에서 광주와 대결한다. 올 시즌 전적은 1승1패다. 고 감독은 "홈에서 광주를 상대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빨래판이야 복근이야?...가희, 어딜봐서 애 엄마 'CG 인 줄'
기상캐스터 정미녀, 성욕 넘쳐 고민…성생활 거침없는 입담
안선영, 학부형 상담에도 배꼽 노출 '파격'…“크롭가디건은 좀 심했나?”
박수홍 “가족이 칼 들이대고..결혼하면 죽는다고 폭언”→“지옥이었다”
박규리, 故구하라 죽음 후 극단 선택 시도→재벌 3세와 원치않던 공개열애
톱스타 이완, 13살 연하 동료 배우와 불륜..현장 사진 ‘경악’
소유진, 이연희 품에 '쏙' 절친이었어?...햇살보다 더 눈부신 미모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