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백토로 빚은 장신구 특별전.. 30일~8월 28일까지

한윤식 입력 2022. 6. 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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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백자박물관은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양구백토로 특별 제작한 '양구백토 장신구展'을 개최한다.

양구백자박물관은 조선백자의 시원으로 알려진 양구백토·백자에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부여해 식생활과 밀접하다는 도자기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의복이나 장신구 등으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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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빛결, 백자,판성형,청자유,1250도 환원소성, 백금(3벌소성 800도), 권소희 作
강원 양구백자박물관은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양구백토로 특별 제작한 ‘양구백토 장신구展’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고경원, 고수화, 권소희 등 31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도자 장신구 작가들이 특별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걸이, 브로치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된다.
대수머리 목걸이, 백자, 판성형, 1060도 산화소성, 문난희 作
양구백자박물관은 조선백자의 시원으로 알려진 양구백토·백자에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부여해 식생활과 밀접하다는 도자기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의복이나 장신구 등으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양구백토를 활용한 도자 장신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공예 특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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