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이런 게 진짜 전쟁 참상'..러 미사일 우크라 쇼핑몰 폭격 순간

박준희 기자 입력 2022. 6. 29. 11:25 수정 2022. 9. 15.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크레멘추크의 암스타 쇼핑몰을 겨냥해 발사한 미사일이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던 현장이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 생생하게 포착돼 전쟁의 무서움이 재차 각인되고 있다.

러시아는 자국 미사일이 쇼핑몰 인근 무기고를 타격했고, 그 폭발로 당시 운영하지 않고 있던 쇼핑센터로 불이 번진 것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중부 크레멘추크 암스타 쇼핑몰에 명중, 화염이 이는 가운데 파편이 사방으로 퍼지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
지난 2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중부 크레멘추크의 암스타 쇼핑몰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
지난 2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중부 크레멘추크 암스타 쇼핑몰에 명중, 화염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

러시아군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크레멘추크의 암스타 쇼핑몰을 겨냥해 발사한 미사일이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던 현장이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 생생하게 포착돼 전쟁의 무서움이 재차 각인되고 있다. 미사일이 명중할 당시 쇼핑몰에는 민간인 1000여 명이 있었으며, 이번 폭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6명이 실종됐다.

이번 CCTV 영상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영상 연설에 포함돼 공개됐다. 러시아는 자국 미사일이 쇼핑몰 인근 무기고를 타격했고, 그 폭발로 당시 운영하지 않고 있던 쇼핑센터로 불이 번진 것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미사일 공격과 관련, 유엔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러시아의 침공은 유엔에서 ‘테러리스트 국가’의 법적 정의를 명기하고 그런 국가를 처벌할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박준희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s ⓒ 문화일보 & www.munhw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이 뉴스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세요.
톡방 종료까지 남았습니다.

타임톡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