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미·유럽·호주서 '태양광 톱 브랜드' 선정

이정호 기자 2022. 6. 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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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란덴부르크의 한 주택 지붕에 한화큐셀이 제조한 태양광 모듈이 설치돼 있다. 한화큐셀 제공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과 유럽, 호주에서 동시에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전문 조사기관인 EUPD 리서치가 최근 미국과 유럽, 호주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사용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고객 대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사가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EUPD는 2010년 독일을 시작으로 매년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저장기술, 전력 판매 부문 등에서 ‘태양광 톱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유럽에서는 2014년부터 9년 동안 매년 태양광 모듈 분야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EUPD가 조사 범위를 호주까지 확대한 2016년부터는 호주에서도 7년 연속으로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미국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인 PVEL이 실시한 ‘2022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톱 퍼포머’로 선정됐다.

또 세계 각지의 현지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글로벌 영업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한화큐셀은 덧붙였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현지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항상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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