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의 학교' 개강.. 내달 10일까지 수강생 모집
진나연 기자 2022. 6. 29. 11:21
7개 학과, 9월까지 10회 교육
대전시는 청년 멘토의 지식과 노하우를 전하는 '청년의 학교'를 개강하고, 내달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청년은 대전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학과별로 접수하면 된다. 1인이 복수의 학과를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은 내달부터 9월까지 10회 일정이다. 학과별로 10-30명, 총 1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수강인원이 초과될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학과는 △초록 클래스(환경을 위한 업사이클, 비건 교육 및 체험) △티(Tea)칭 클래스(차와 다도 등에 대한 이해 교육 및 체험) △우리 옷 한복 일상과(한복 및 전통 섬유공예에 대한 교육과 체험) △청년 로컬 드라마 학과(영상 콘텐츠 창작 교육 및 체험) △카페창업학과(카페 창업과 관련된 절차 및 창업 노하우 교육) △전통주 창작학과(전통주에 대한 이해와 전통주 만들기 체험) △청년정책 dive학과(청년정책에 대한 이해 교육 및 토론) 등 7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대전청년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문용 시 청년가족국장은 "청년의 학교는 멘토-멘티 청년들에게 상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라며,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에게 필요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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