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코로나 백신 4차 접종당부

육종천 기자 2022. 6.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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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층
위중증 사망예방 위해

[옥천]옥천군보건소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 사망예방을 위해 코로나백신 4차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29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 유행감소세에 따라 확진자 수는 감소추세이나 기 접종자의 면역력 감소 및 여름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7%,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다. 3차 접 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예방효과는 53.3%로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보건소는 60세 이상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며 3차 접종 후 확진이 되어도 3개월이 지나면 4차 접종이 가능하다.

감염시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어르신들은 적극적 접종에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접종기관은 군보건소, 위탁의료기관 19개소이다. 사전예약 누리 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콜 센터에서 예약할 수 있다.

곽민주 군 감염병관리담당 팀장은 "코로나 예방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60세 이상 군민께서는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옥천군보건소 4차접종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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