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사회적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수요조사

이상진 기자 2022. 6. 29. 11: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세대당 100만 원씩 지원

[단양]단양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도 사회적 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가 제안한 '사회적약자 노후전기 개선사업'이 정부의 복권기금운영계획(안)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22년 복권기금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대상자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기초생계급여자와 차상위,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 가구로 누전차단기, 스위치, 콘센트, 등기구 등 가정 내 전기 안전(화재)과 연관된 생활 전반적인 분야가 지원 대상이다.

군은 각 읍·면 산업팀의 협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초 5800만 원(기금 40%, 군비 60%)의 사업비를 들여 58세대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로 세대당 100만 원씩 총 74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약자의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화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