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성면 보청천변 노랗게 물들어

육종천 기자 2022. 6.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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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 변 꽃밭조성사업 결실
3만 송이 해바라기 5100㎡ 규모만개

[옥천]옥천 청성면 산계교 밑 보청천변에 3만 송이 해바라기가 만개해 주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29일 청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작년말부터 분기별로 10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근로자가 투입되어 잡초 제거와 보식작업을 펼쳤다.

올해 조성한 해바라기 꽃밭 면적은 5100㎡로 지난해 800㎡보다 넓은 규모로 해바라기가 보청천 주변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금주에 만개한 보청천변에 노란 3만 송이 해바라기향연은 앞으로 2주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바라기 노란 물결아래로는 메밀을 파종해 청성면명소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보청천변에서 봄, 여름, 가을철까지 느낄 수 있도록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철 청성면장은 "굳건한 사랑꽃말을 가진 해바라기가 코로나로 지친 모두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해바라기 향연을 만끽하러 많은 사람이 옥천 청성면을 방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향연은 옥천 청성면 산계리 356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옥천청성면 보청천변에 조성된 해바라기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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