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트리니팅 프로젝트 재능기부 실시

오인근 기자 2022. 6.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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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약 80여 그루에 뜨개옷 입혀
음성군은 농촌재능나눔 트리니팅 프로젝트 재능기부 활동으로 금빛근린공원에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따라 나무 약 80여 그루에 뜨개옷을 입혔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은 농촌재능나눔 트리니팅 프로젝트 재능기부 활동으로 금빛근린공원에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따라 나무 약 80여 그루에 뜨개옷을 입혔다고 29일 밝혔다.

트리니팅 프로젝트란 나무에 손뜨개 옷을 입혀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생태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 총 25명의 재능기부자가 손뜨개 재료를 받아, 집에서 제작 후 나무에 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재능기부 활동을 주관한 이순희 이룸평생교육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나무에 옷을 입히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생태계에 관심을 두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며 좋겠다"며 "앞으로 음성 설성공원, 원남 반기문 평화기념관 등 5개 공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2020년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협약 실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바 있으며, 평생학습을 통한 환경보호실천과 생태전환 학습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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