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풍령면 적십자봉사회 일손돕기 전개

육종천 기자 2022. 6.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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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시름 덜어

[영동]영동군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는 여름장마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기 힘들고 삶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29일 이들 봉사회원 23명은 영동추풍령면 상 신안리 마을포도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싸기와 주변환경정리를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영동추풍령면 적십자 봉사단 박순이 회장은 "장마철이 다가와 끝내야 할 농사일이 많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었다"며 "대상어르신이 고민을 덜고 가을에 많은 결실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영동군 제공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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