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급식용 김치 학생들이 직접 먹어보고 선택

박동해 기자 2022. 6.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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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김치를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김치 품평회를 개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는 학부모와 학생, 학교장, 영양사, 조리사 등 130여명의 평가단이 참석해 업체별 발표를 듣고 김치를 시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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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생, 학교장, 영양사 등 김치 품평회
지난 28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김치품평회에서 평가단으로 참여한 학생이 시식을 하고 있다.(금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김치를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김치 품평회를 개회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김치를 구매할 경우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확보할 수 없다고 보고 지난 2012년부터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한 6개 업체가 품평회에 참가했으며 품평회에서 진행된 업체별 발표와 시식 평가 접수를 합산해 최종 4개 업체가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학부모와 학생, 학교장, 영양사, 조리사 등 130여명의 평가단이 참석해 업체별 발표를 듣고 김치를 시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품평회는 지역 학교에 질 좋은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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