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현장 안전 우리가 지킨다" 전북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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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여름철 물놀이객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민간자원봉사자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고 국민 자율안전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2004년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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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여름철 물놀이객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민간자원봉사자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고 국민 자율안전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2004년 처음 도입됐다.
전북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여름 45일 간 소방공무원 1134명과 민간자원봉사자 716명을 동원해 Δ인명구조 18건 Δ병원이송 26건 Δ현장응급처치 213건 Δ안전조치 653건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16일까지 진안 운일암반일암을 비롯해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12개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현장에서 119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예방 순찰과 민·관 안전요원 협력 체계 구축 및 합동 수난구조 훈련 등 활동을 하게된다.
오승주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물놀이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여름 휴가철 각종 구조활동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 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수영은 반드시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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