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워싱턴전 4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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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의 5연패를 무기력하게 지켜봤다.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17(46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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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의 5연패를 무기력하게 지켜봤다.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17(46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박효준은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의 초구 직구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무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선 초구 번트에 실패한 뒤 삼진을 기록했고, 7회 세 번째 타석도 1루수 땅볼에 그쳤다.
박효준으로선 무엇보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1-3으로 뒤진 9회초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워싱턴의 마무리 투수 태너 레이니에게 삼진을 당하며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레이니의 5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듯 보였지만 심판은 스트라이크로 판정하며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박효준의 부진 속에 피츠버그는 워싱턴에 1-3으로 패하면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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