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씨티은행 신용대출 차주 대상 '씨티 갈아타기 대출' 출시

한유주 기자 2022. 6.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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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소매금융을 철수하는 씨티은행의 신용대출 차주들이 원활히 대출 갈아타기(대환)를 할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씨티 갈아타기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한도는 대환 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DSR 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모바일·영업점·인터넷뱅킹·마이브랜치 등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하나원큐' 앱에서 모바일 전용 상품 이용 시 서류 제출 없이 한도와 금리를 즉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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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하나은행이 소매금융을 철수하는 씨티은행의 신용대출 차주들이 원활히 대출 갈아타기(대환)를 할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씨티 갈아타기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한도는 대환 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DSR 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씨티은행 신용대출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2.1%p(포인트)의 기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추가 거래를 약속할 경우 0.9%p를 더해 최대 3.0%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가 모두 적용되면 신청 채널과 관계없이 최저 3% 초반 수준의 대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되고 인지세도 전액 지원된다.

모바일·영업점·인터넷뱅킹·마이브랜치 등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하나원큐' 앱에서 모바일 전용 상품 이용 시 서류 제출 없이 한도와 금리를 즉시 조회할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하나은행 전용 상품으로 대환하는 신규 고객 1111명을 추첨해 최대 300만원까지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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