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정중 오안나, 리듬체조 J아시아선수권 은·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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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정중학교 오안나가 제18회 리듬체조 주니어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29일 경기도체조협회에 따르면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대회에서 오안나는 볼 경기에서 27.20점을 얻어 카자흐스탄의 밀라나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4월 16일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던 오안나는 1학년생으로 국내대회 석권은 물론 앞으로 세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유망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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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볼·후프 나란히 2~3위…'제2의 손연재' 기대 모락모락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용인문정중학교 오안나가 제18회 리듬체조 주니어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29일 경기도체조협회에 따르면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대회에서 오안나는 볼 경기에서 27.20점을 얻어 카자흐스탄의 밀라나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후프에서는 합계 25.55점으로 우즈베키스탄 나탈랴와 카자흐스탄 밀라나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4월 16일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던 오안나는 1학년생으로 국내대회 석권은 물론 앞으로 세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유망주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체조협회 홍철 사무국장은 "국제무대에서 두 개의 메달을 한꺼번에 따낸 경우는 드문 일이다. 앞으로 국가대표로 성장, 손연재의 대를 이를 리듬체조의 재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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