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단장 "내년 라이더컵에 LIV 선수 안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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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미국팀 잭 존슨 단장이 LIV골프인비테이셔널(LIV)로 옮긴 선수는 라이더컵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9일(한국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존슨 단장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 라이더컵에 출전하기 위해선 PGA투어에서 선발 포인트를 확보해야 한다"면서 "라이더컵 선발 포인트를 얻기 위해선 PGA 멤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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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미국팀 잭 존슨 단장이 LIV골프인비테이셔널(LIV)로 옮긴 선수는 라이더컵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9일(한국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존슨 단장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 라이더컵에 출전하기 위해선 PGA투어에서 선발 포인트를 확보해야 한다"면서 "라이더컵 선발 포인트를 얻기 위해선 PGA 멤버여야 한다"고 말했다.
PGA투어는 LIV에 참가한 선수들의 PGA 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존슨은 PGA투어에서 통산 12승을 거뒀고 메이저대회에선 2007년 마스터스, 2015년 브리티시오픈 정상에 올랐다.
라이더컵은 2년 주기로 열리며 내년 개최지는 이탈리아다. 라이더컵은 특급스타들이 출전하지만 상금이 없다. 출전비가 주어지지만 선수들은 모두 기부한다. 국가, 대륙을 대표하기에 라이더컵 출전은 가장 큰 ‘명예’로 여겨진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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