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스트? 박효준, 황당 퇴근콜에 당했다.. 9회 2사 억울 삼진

한동훈 2022. 6.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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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이 멀티히트 다음날 침묵했다.

마지막 타석은 스트라이크 판정이 아쉬웠다.

박효준은 초구 번트에 실패한 뒤 2구 변화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보며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박효준은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바깥쪽으로 빠지는 포심 패스트볼을 치려다가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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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V 캡처.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이 멀티히트 다음날 침묵했다. 마지막 타석은 스트라이크 판정이 아쉬웠다.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고전하며 1대3 패배를 지켜봤다.

박효준이 상대한 내셔널스 선발투수는 좌완 패트릭 코빈이었다. 코빈은 2019시즌을 앞두고 내셔널스와 6년 1억4000만달러(약 1800억원) 대박 계약을 잡았다.

코빈은 올 시즌 벌써 10패나 기록하며 매우 부진에 빠진 상태였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박효준은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코빈의 초구를 과감하게 때려봤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5회초에는 무사 1루 기회에 두 번째 타석에 섰다. 박효준은 초구 번트에 실패한 뒤 2구 변화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보며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3구째 유인구를 골라냈지만 2구째 다소 높은 코스로 들어온 싱커를 바라보며 삼진 아웃 당했다.

0-1로 끌려가던 피츠버그는 6회초 디에고 카스티요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박효준은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임했다. 초구 볼을 참았다.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봤지만 1루 땅볼이었다.

코빈은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와 세 타자를 KKK로 정리했다. 그러자 내셔널스 타선도 비로소 응답했다.

내셔널스는 1-1로 맞선 8회말 리드를 되찾았다. 2사 1루에서 세자르 에르난데스가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주자가 쌓였다. 야디엘 에르난데스가 2타점 싹쓸이 2루타를 폭발했다.

3-1 리드를 잡은 내셔널스는 9회초 코빈을 내리고 태너 레이니를 구원 투입했다. 2사 1루서 블리 마드리스가 출루하면서 박효준에게 기회가 왔다. 박효준은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바깥쪽으로 빠지는 포심 패스트볼을 치려다가 참았다. 그러나 심판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왔다고 판정하며 삼진을 선언,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중계 화면 상으로도 공은 스트라이크 존 바깥이었다. MLB.com 문자 중계에도 5구는 존 외곽에 찍혔다. 박효준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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