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父 아들과 돈 문제로 다투다 목 조르고 흉기 휘둘러

김정화 2022. 6. 29.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아버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29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55)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50분께 대구시 동구의 자신의 주거지에서 2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들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대구 동부서 아들 신고로 출동해 붙잡아…"서로 진술 달라 수사해봐야"

[대구=뉴시스] 대구 동부경찰서 전경. 2018.1.31.(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경찰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아버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29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55)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50분께 대구시 동구의 자신의 주거지에서 2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들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돈 문제로 다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서로의 주장이 다르다. 진술이 상반돼 혐의는 수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알려드리거나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