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석현준, 여름에 트루아 떠난다".. 향후 거취에 주목

김태석 기자 2022. 6.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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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가 석현준과 트루아 SC의 결별 가능성을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르스탁 에클레어> 는 트루아 SC가 2022-2023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비EU 쿼터를 정리해야 하며, 현재 팀에 등록된 비EU 국적 선수 중 석현준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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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프랑스 매체가 석현준과 트루아 SC의 결별 가능성을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르스탁 에클레어>는 트루아 SC가 2022-2023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비EU 쿼터를 정리해야 하며, 현재 팀에 등록된 비EU 국적 선수 중 석현준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르스탁 에클레어>에 따르면, 트루아 SC는 현재 석현준을 비롯해 잭슨 포로소(에콰도르)·에릭 팔머-브라운(미국) 등 총 세 명의 비EU 국적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1은 팀당 네 명의 비EU 국적 선수를 허락하고 있는데, <르스탁 에클레어>는 석현준이 여름에 팀을 떠날 예정인 만큼 트루아 SC는 비EU 쿼터를 두 장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석현준은 지난 2020년 1월 트루아 SC에 입단했으며, 공식전 기준 61경기에 출전해 11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에는 총 10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으며, 총 출전 시간은 234분에 불과했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석현준은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트루아 SC와 계약되어 있다. <르스탁 에클레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트루아 SC가 계약 기간을 1년 앞두고 석현준을 정리하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석현준이 팀을 떠나게 된다면 향후 행선지를 어떻게 정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석현준은 현재 병역 기피 혐의 때문에 한국 정부에 의해 여권이 무효화가 된 상황이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팀을 구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프랑스 등 유럽 국가로 귀화에 성공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석현준은 올해 프랑스 거주 조건을 충족해 프랑스 귀화를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프랑스 매체 <르스탁 에클레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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