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순례길, 우크라이나 난민..현대모비스 선행 전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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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7월 전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위크(Week)'는 한국을 비롯한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현대모비스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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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7월 전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위크(Week)'는 한국을 비롯한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현대모비스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21개국에서 67개 사업장을 운영한다.
전세계 1사업장 1프로그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사회 상황을 반영한 활동으로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현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선정됐다.
스페인 부품 사업장 직원들은 산티아고 성지 순례길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헝가리 사업장 직원들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인도 지역에서는 저소득 임산부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일부 지역결연기관 배식 봉사활동 및 장마철 맞이 방역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별로 특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장별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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