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맞는 공공주택 찾는다..국토부, 5차 설계공모대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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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제5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대전은 'N분 동네' '뉴노멀 시대의 공공주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남영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설계공모대전을 통해 시대적 요구와 미래적 가치가 함께 제시할 수 있는 건축적 대안이 다양하게 제안돼, 공공주택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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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제5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대전은 'N분 동네' '뉴노멀 시대의 공공주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N분에는 주거공간이 거대형태를 벗어나고 보행권 내에서 커뮤니티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뜻이 담겼다.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계층을 통합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열린 단지를 계획하고, 주거·업무·학습을 아우르는 주거공간을 구현할 설계안을 공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이 본격 시행되는 만큼 다양한 입주민의 주거생활패턴을 반영하고 계층 간 연계와 조화에 주안점을 둘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대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6개 공기업이 참여한다. 공모 대상지는 상계 마들단지, 남양주 왕숙 3곳, 남양주 왕숙2, 성남 금토, 인천 계양·검단·도화, 대구대공원, 충남 금산 등 11곳이다.
공모 방식은 설계권을 전부 부여하는 일반 공모 위주로 진행된다. 다양한 건축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 응모가 허용되며 최대 3개 회사까지 협업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10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11월 중에는 당선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우수 작품을 가리며 12월 시상식을 개최한다.
남영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설계공모대전을 통해 시대적 요구와 미래적 가치가 함께 제시할 수 있는 건축적 대안이 다양하게 제안돼, 공공주택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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