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43회 무인항공기 코딩 경연대회 개최

김소연 기자 2022. 6.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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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무인항공기 코딩 경연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공군 제공

공군은 29일 제43회 무인항공기 코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공군이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미라클 작전(아프간 특별기여자 국내 기송)'을 모티브로 가상 구조작전 시 공군이 수행할 정찰비행, 구조비행, 편대보급 등 3개 임무를 종목으로 구성했다.

정찰비행 종목은 지정된 개수의 장애물을 피하고 무인항공기를 목적지(원형 과녁판)에 정확히 착지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다.

구조비행 참가자는 장애물을 피하고 무인항공기를 구조지점에 임시착륙시킨 후 재이륙해 목적지에 착지시키는 과정을 하나의 코딩으로 완성해야 한다.

편대보급 종목은 3-5명이 한 팀을 이뤄 일정 시간 동안 각자의 무인항공기로 지정된 장소에 보급품을 반복 투하하는 내용이다. 투하한 보급품의 개수가 많을 수록 높은 성적을 얻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은 희망 종목을 선택해 오는 8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종목별 임무 수행 영상이 담긴 유튜브 웹페이지 주소(URL)을 제출해야 한다.

총 72팀이 결선에 진출하게 되며, 결선대회는 오는 10월 22일 '2022 사천에어쇼'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과 경기 규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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