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달라" 요구한 버스기사에 우산 찌르고 폭행한 60대男

류영상 2022. 6. 29. 10: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한 버스 기사를 우산으로 찌르고, 때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25분께 양천구 신정동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에 탑승했다가 50대 기사 B씨가 마스크를 착용을 요청하자, 돌연 운전석으로 달려들어 욕설을 하고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차례 때린 뒤 우산으로 어깨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폭행 당시 '버스가 주행 중이었는지, 정차 상태였는지' 등 경위 파악을 위해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