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432억 규모 '영덕 호지마을풍력' 수주 체결

박승주 기자 2022. 6. 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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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영덕 호지마을 풍력 발전사업'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Δ경주 풍력 1·2단계(37.5㎿ 규모) Δ태백 가덕산 풍력 1단계(43.2㎿) Δ양양 만월산풍력(42㎿) Δ태백 가덕산 풍력 2단계(21㎿) Δ영덕 해맞이 풍력(34.4㎿) 등 총 178.1㎿ 발전용량의 풍력발전단지를 시공·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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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어진풍력 이어 2번째 수주
영덕 호지마을 풍력 조감도.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영덕 호지마을 풍력 발전사업'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31억9500만원으로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0.91% 규모다.

앞으로 코오롱글로벌은 경북 영덕 영해면 괴시리 산67-1일대에 16.68㎿(5.56㎿x3기)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015년부터 7곳의 풍력 프로젝트를 따냈다. 올해는 영덕 호지마을에 앞서 삼척 어진 풍력 사업을 따냈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Δ경주 풍력 1·2단계(37.5㎿ 규모) Δ태백 가덕산 풍력 1단계(43.2㎿) Δ양양 만월산풍력(42㎿) Δ태백 가덕산 풍력 2단계(21㎿) Δ영덕 해맞이 풍력(34.4㎿) 등 총 178.1㎿ 발전용량의 풍력발전단지를 시공·운영하고 있다.

이외 18건의 풍력발전사업은 설계와 인허가 단계에 있다. 하반기에는 태백 하사미 풍력(17.6㎿), 평창 횡계 풍력(26㎿) 착공 준비를 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10여년전부터 풍력발전을 인프라사업의 주력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입지분석, 풍황분석, 사업성 검토 등을 무료로 컨설팅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풍력발전단지의 설계·조달·시공뿐 아니라 발전운영사로 참여해 해마다 배당수익도 올리고 있다"며 "2030년까지 연간 413억원의 배당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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