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첨단기술 접목한 '미래형 편의점' DX LAB 개점

유선희 입력 2022. 6. 29. 10:55 수정 2022. 6.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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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지에스(GS)25는 리테일테크(소매유통 사업에 정보통신 기술 접목)를 총동원한 미래형 편의점 '디엑스 랩'(DX LAB)점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에스25 관계자는 "이번 디엑스 랩 점을 계기로, 여러 디지털 전환 시나리오별로 각종 리테일테크를 실증하고 확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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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 결제 등 19가지 기술 적용
21개 스마트 카메라·200여개 센서 설치
지에스25가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여는 미래형 편의점 ‘디엑스 랩’ 내부. 지에스25 제공

‘미래형 편의점은 어떤 모습일까?’

편의점 지에스(GS)25는 리테일테크(소매유통 사업에 정보통신 기술 접목)를 총동원한 미래형 편의점 ‘디엑스 랩’(DX LAB)점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연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경험 연구 취지로 30일 개장하는 ‘디엑스 랩’에는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과 인공지능 점포 이상 감지 시스템, 무인 운영점 방범 솔루션, 영상 인식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미디어 월, 주류 무인 판매기 등 19개 기술이 적용됐다. 약 190㎡ 규모의 매장 내부에는 각종 기술과 연계된 스마트 카메라 21대와 각종 센서 200여개가 설치됐다. 이 밖에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셀프존과 카페라떼 아트 기기, 텀블러 세척기, 다회용 컵 반납기 등이 있는 카페25 공간도 마련됐다.

지에스25가 문을 여는 디엑스 랩에서 리유저블 컵을 기계로 반납하는 모습. 지에스25 제공

지에스25 관계자는 “이번 디엑스 랩 점을 계기로, 여러 디지털 전환 시나리오별로 각종 리테일테크를 실증하고 확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에스25 운영사인 지에스리테일은 경기 고양시를 상징하는 ‘고양고양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하고 고양시와 협업 상품을 판매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에스25 일산프라디움점'을 다음달 1일에 여는 등 다양한 특화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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