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원유 공급량, 2020년 약속보다 5억6천만배럴 적어

장가희 기자 입력 2022. 6. 29. 10:54 수정 2022. 6. 29.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지난 2년간 공급한 원유가 약속한 양보다 5억6천200만 배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OPEC+ 공동기술위원회(JTC)의 통계에 따르면 OPEC+는 2020년 5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하루 970만 배럴 감산에 들어간 이후 점차 감산 규모를 축소하고 있으나, 회원국들이 원유 공급량 목표를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지난 2년간 공급한 원유가 약속한 양보다 5억6천200만 배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OPEC+ 공동기술위원회(JTC)의 통계에 따르면 OPEC+는 2020년 5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하루 970만 배럴 감산에 들어간 이후 점차 감산 규모를 축소하고 있으나, 회원국들이 원유 공급량 목표를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의 경우 OPEC+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량은 목표치보다 269만 배럴 적었습니다. 

OPEC+는 지난 몇 달간 일부 회원국의 투자 감소와 운영상의 문제로 약속했던 생산량을 공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블룸버그는 OPEC+가 원유시장 수급 균형을 맞출 능력이 있는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OPEC+는 2020년 5월 합의한 감산 규모를 줄이는 방식으로 매달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했으며, 이달 초에는 오는 7∼8월 증산 규모를 이달 43만2천 bpd보다 50% 정도 많은 64만8천 배럴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OPEC 13개 회원국의 지난해 원유 수출액은 5천610억달러(약 725조원)로 2020년보다 77%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OPEC 통계연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OPEC이 증산에 나서면서 지난해 회원국 내 가동 유정수도 489개로 11% 늘었지만, 세계 전체 가동 유정수 증가율에는 못 미쳤습니다. 세계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가동 유전수도 지난해 65개로 6개 증가했으나, 가동 유전 수가 아직 2019년보다는 적은 상태입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