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뮤지컬 퀸? '엘리자벳'까지 여왕 역할 가장 많이 해" ('대한외국인')

연휘선 2022. 6.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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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외국인'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퀸의 위엄을 과시한다.

이날 MC 김용만은 김소현에게 "다들 뮤지컬 퀸이라고 얘기하는데. 본인이 뮤지컬 퀸이라고 인정하냐"고 묻는다.

 과연 김소현이 '퀸들의 귀환' 특집에서 '퀴즈 퀸'의 타이틀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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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대한외국인’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퀸의 위엄을 과시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퀸들의 귀환’ 특집으로 꾸려진다. 김소현, 신주아, 강혜진(헤이지니)가 출연해 각 분야의 퀸임을 입증한다. 또 부팀장으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출격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김소현은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데뷔 후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명성황후’, ‘안나 카레니나’, ‘위키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김소현에게 ”다들 뮤지컬 퀸이라고 얘기하는데. 본인이 뮤지컬 퀸이라고 인정하냐“고 묻는다. 이에 김소현은 “우리나라에서 여왕 역할을 가장 많이 한 건 인정한다”고 답한다.

김소현은 “뮤지컬에서 1년에 160회 죽었다. 명성황후는 세 번 장검에 베여 죽고, 마리 앙투아네트는 목이 잘려 죽고, 엘리자벳은 단검에 찔려 죽었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이를 들은 MC 김용만이 “1년에 160번 죽었으면 이틀에 한 번 사망한 거다”라고 하자, 김소현은 “안 죽으면 허전한 느낌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대한외국인’에 두 번째 출연인 김소현은 지난 대결에서 8단계 알베르토에게 탈락해 아쉬움을 남긴 터. 과연 김소현이 ‘퀸들의 귀환’ 특집에서 ‘퀴즈 퀸’의 타이틀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늘 저녁 8시 3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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