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권재찬 사형 선고 불복 항소..검찰도 맞항소

손형안 기자 2022. 6. 29.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년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마저 숨지게 한 권재찬 씨가 1심의 사형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23일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권 씨는 어제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12월 4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낸 50대 여성을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승용차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년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마저 숨지게 한 권재찬 씨가 1심의 사형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23일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권 씨는 어제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에서 "피해자의 유가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권 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검찰도 법원에 항소했습니다.

권 씨의 항소심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권 씨는 지난해 12월 4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낸 50대 여성을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승용차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권 씨는 다음 날 인천시 중구 을왕리 인근 야산에서 공범인 40대 남성 B씨도 살해하고 인근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s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